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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1-0으로 꺾었습니다 결승골은 후반 추가시간에 이영준이 성공시킨 극적인 골이었습니다 이제 중국과의 경기를 치룬 한국은 일본과의 역사적인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한국 일본 한일전 대한민국 일본 축구 중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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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은 승리로 좋은 출발을 했지만, 경기 내용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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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잘 다루면서도 주로 측면 공격에 의존해 창의적인 플레이가 부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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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크로스가 경기의 주된 전략이었고, 이영준의 골이 없었다면 무승부로 경기를 마칠 뻔했습니다. 이것이 이 경기의 전부는 아닙니다.
대한축구협회가 황선홍 감독의 겸임 문제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현재 23세 이하 대표팀을 맡고 있으며, 잠시 A대표팀 감독직도 수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한 달 넘게 23세 이하 대표팀의 지도를 하지 못했고, 이것이 팀과의 소통에서 다소 '어색함'을 낳았습니다.
지난 2월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위르겐 클린스만 A대표팀 감독이 경질되자, 대한축구협회는 3월에 예정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이끌 임시 감독을 찾아야 했습니다. 이에 황선홍 감독이 임시로 선임되었고, 그 결과 2024 파리 올림픽 준비에 집중해야 할 23세 이하 대표팀을 잠시 떠나 있어야 했습니다. 이에 대해 축구 팬들은 황선홍 감독의 두 팀 겸임이 무리라고 주장하며 협회의 결정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태국과의 2연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하며 나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23세 이하 대표팀은 서아시아 축구연맹(WAFF)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 대회는 2024 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조직력과 전술을 점검하기에 좋은 기회였으나, 감독의 부재로 팀은 완전한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팀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황선홍 감독과의 긴밀한 조직력을 다지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U-23 아시안컵에서 황선홍 감독과 재회한 23세 이하 대표팀은 첫 경기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한국이 다음 경기에서 중국을 이기면 다음 라운드 진출이 확실해집니다. 또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일본을 만나 과거 0-3으로 패한 경기의 아픔을 설욕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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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sports.cjenm.com/ko/2024-AFC-U23-ASIAN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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