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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거제 오쌈정식 주문
▶열 아들 안 부럽다! 사위의 살신성인이 만들어낸 ‘오쌈 정식’
흔히 사위를 ‘백년손님’이라고 한다. 그만큼 어렵고 조심스러운 상대라는 의미일 것이다. 그런데 여기, 열 아들 부럽지 않은 사위를 둔 식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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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의 주인은 5년 전 퇴직을 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박하섭 씨와 그의 아내 오미자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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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당 총괄 매니저를 맡고 있는 또 한 사람. 바로 부부의 사위 정순찬 씨. 순찬 씨는 장인어른, 장모님의 무한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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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위기에 처했던 식당을 살린 장본인이기 때문이라는데. 5년 전 공사장 인부들을 위한 식당을 차리려던 계획이 무산되고 빚더미에 앉았을 당시, 사위 순찬 씨는 아내의 간절한 부탁에 바로 다음 날 살던 집을 처분해 장인장모의 빚을 대신 갚아주었다.
뿐만 아니라 회사 휴직계를 내고 요리 학원을 다니며 식당 메뉴의 레시피 개발에도 힘썼다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오리불고기 쌈밥 정식’! 사위의 지휘 아래 일정한 맛내기 연습에 한창인 부부는 처가살이도 불사하고 도움을 준 사위에게 고마운 마음만 가득하단다. 온 가족의 눈물과 노력이 담긴 ‘오쌈 정식’을 맛본 동네 지기의 반응은 어땠을까?
주문하는곳
오미자가든
영업시간
주중10:30 ~ 21:30OPEN
메뉴
오쌈정식(1인)13,000 원
황칠.오리백숙65,000 원
오리주물럭(大)ㆍ2~3인55,000 원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대첩로 272-10
지번경상남도 거제시 덕포동 428
전화번호
055-688-3888
